설악산에 첫 얼음...지난 해보다 12일 늦어

설악산에 첫 얼음...지난 해보다 12일 늦어

2018.10.11.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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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올해 가을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늘 새벽 3시 설악산 중청대피소의 최저 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하면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설악산 첫 얼음은 지난 해 9월 29일보다 12일 늦은 것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첫 얼음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단풍철 산행은 급격한 기온 차이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새벽 산행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탈진과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하고, 고지대 산행은 보온의류와 비상식량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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