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도박한 가정주부들 무더기 적발

주택에서 도박한 가정주부들 무더기 적발

2018.10.05.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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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가정주부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도박장 개장 혐의로 49살 A 씨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도박한 58살 B 씨 등 17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낮 4시쯤 전주시 용복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판돈 2천만 원을 걸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분 가정주부였으며 경찰에 붙잡히자 일부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 자금과 화투 등을 압수하고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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