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2018.10.04.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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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열립니다.

영화배우 김남길 씨와 한지민 씨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영화 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축하 공연과 아시아영화인상 시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 장동건, 현빈 등 배우와 감독 등 영화인 250여 명이 레드카펫을 밟았고 관객 5천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포함해 모두 70여 개 나라 작품 323편이 초청됐습니다.

영화제 측은 북상하는 25호 태풍 '콩레이'를 고려해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 등 야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주요 행사를 모두 영화의 전당 등으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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