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상북도, 원자력발전소 해체 산업 본격 육성

[경북] 경상북도, 원자력발전소 해체 산업 본격 육성

2018.09.10.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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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원자력발전소 해체가 본격화하기에 앞서 관련 산업을 키우기 위해 4대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중소기업 20여 곳을 원전 해체 산업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원전 해체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내년 4월 경북 경주에 문을 여는 '원전 현장인력 양성원'을 중심으로 원전 해체 전문 인재 육성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결정하는 등 수조 원 규모의 원전 해체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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