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땐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 이용"

"메르스 의심 땐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 이용"

2018.09.10.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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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라 전국 119구급대와 119상황실 근무요원에 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등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119로 메르스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또 전국 소방관서에 메르스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거점병원과 이송수단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거점병원은 29곳이며 이송수단으로는 소방서와 병원에 음압구급차 37대, 보건소에 격벽구급차가 있습니다.

119구급대가 의심환자를 이송할 때는 보호복과 고글, 마스크, 장갑, 덧신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이송 후에는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소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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