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 양식장 관리선 전복...승선원 모두 구조

과적 양식장 관리선 전복...승선원 모두 구조

2018.09.08.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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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부산 기장군 대변항을 출발해 근처 미역 양식장으로 가던 관리 선박이 균형을 잃고 뒤집혀 선장 등 승선원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뒤집힌 선박 위에 있던 선장과 부유물을 잡고 있던 선원을 10분 만에 구조하고 사고 선박을 인근 선착장으로 예인했습니다.

해경은 양식장에서 닻으로 쓰는 시멘트 구조물을 평소보다 많이 싣고 가다 배가 한쪽으로 기울었고 균형을 맞추려고 크레인을 움직이다 배가 뒤집혔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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