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예초기 사고 572건..."보호장비 착용해야"

5년간 예초기 사고 572건..."보호장비 착용해야"

2018.09.06.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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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로 벌초를 할 때 보호장비를 철저히 갖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행안부는 최근 5년간 572건의 예초기 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예초기 사용이 많은 9월의 사고 건수가 20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유형을 보면, 칼날 등에 베이거나 찔리는 경우가 71%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 7%, 이물질이 눈으로 튀는 사례가 4%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선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일론 칼날을 쓰고 안면보호구와 보호 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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