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엔날레 언론 공개, 내일 본격 개막

광주 비엔날레 언론 공개, 내일 본격 개막

2018.09.06.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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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순수 예술 비엔날레의 막을 연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개막식을 열고, 내일부터는 관람객을 맞습니다.

재단법인 광주 비엔날레는 본격 개막에 앞서 오늘,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주 전시관과 아시아문화전당 등지의 작품을 미리 선보입니다.

이어 저녁에는 비엔날레 야외 광장에서 예전처럼 공연이 아니라 전시 주제를 다시 해석하는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립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광주 비엔날레에는 모두 40여 개 나라에서 백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 광주 비엔날레 주제전은 11명의 큐레이터가 7개의 전시를 통해 세계화 이후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복잡해 지고 눈에 보이지 않게 굳건해 지고 있는 경계를 이야기합니다.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한 2018 광주 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1일까지 66일 동안 이어집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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