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 '숙의 민주주의'로 결정

[부산] 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 '숙의 민주주의'로 결정

2018.09.05.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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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 추진 여부와 관련해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다음 달 10일까지 숙의민주주의 절차를 통해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먼저 교통 전문가들의 찬반 TV토론을 진행하고, 시민 2천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정책 결정을 위한 시민 참여단 150명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사전 학습을 거친 뒤 1박 2일 동안 합숙하며 최종 의견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숙의 민주주의' 절차를 통한 사업 진행 여부와 함께 부산의 장기적인 교통 발전방안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상은[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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