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긴급조사하겠다"

이재명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긴급조사하겠다"

2018.09.05.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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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근로자 사망 사고가 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을 긴급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4일) 오후 본인의 SNS에 산업단지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지만 삼성전자가 늑장 신고를 해, 경기도는 이를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인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흥사업장을 긴급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삼성전자의 대처에 문제가 없는지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삼성전자는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본부에 신고하지 않다가, 2시간 뒤 부상자가 사망 판정을 받자 관계기관에 이를 알렸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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