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비전 선포 "내년 흑자 내겠다"

금호타이어 비전 선포 "내년 흑자 내겠다"

2018.08.28.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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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에 매각된 금호타이어가 임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금호타이어를 인수한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열매를 맺고, 한중 경제 합작, 민간우의 등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호타이어 주력인 승용차용 타이어와 더블스타의 강점인 트럭·버스용 타이어 분야가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독려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내년부터 공장을 정상화하고 영업이익을 내는 건강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새 슬로건으로 "다 함께 새 출발, 더 나은 미래로"로 정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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