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흥법사지에서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 출토

원주 흥법사지에서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 출토

2018.08.28.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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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에 만들어져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폐사지 강원도 원주 흥법사지에서 통일신라 시대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됐습니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원주시 지정면 흥법사지 발굴조사에서 금동여래입상과 건물지 3동, 석축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출토된 금동여래입상은 높이 7cm의 소형으로 대좌 위에 불상이 놓여 있으며 향후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당시 주조기법과 도금방법 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흥법사지에는 보물 463호 진공대사 탑비와 464호 흥법사지 삼층석탑이 있으며, 2015년부터 학술조사가 진행됐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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