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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시신 화장...낫 사용처 수사·휴대전화 수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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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26 22:36
앵커

전남 강진 실종 여고생은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적어도 2주가 걸려야 나온다는데요.

경찰은 사건을 빨리 매듭짓기 위해 사건의 열쇠가 될 여고생 휴대전화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고생의 시신이 나온 야산 일대에서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종 당일 여고생이 입었던 옷을 비롯해 휴대전화와 지갑 등이 발견되지 않아서입니다.

처음으로 금속 탐지기까지 여러 대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여고생 휴대전화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고생 실종이나 사망과 관련한 중요한 단서가 휴대전화에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용의자 51살 김 씨의 차량과 집에서 유류품 80여 점을 거둬 감정을 맡겼습니다.

이 가운데 여고생 실종 당일 김 씨가 귀가하면서 차에서 꺼낸 낫자루에서 여고생 DNA가 나와 사용처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여고생이 숨지기 전 김 씨와 함께 있었다는 게 더 확실해진 겁니다.

경찰은 최근 김 씨 차량을 압수해 놓았습니다.

[김재순 / 전남 강진경찰서 수사과장 : CCTV를 보면 낫이 발견됐기 때문에 유전자 감정을 의뢰한 겁니다. 그 낫에서 실종된 여학생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실종 당일 여고생이 집을 나서면서 통장을 들고 갔다는 정황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별다른 거래 내역은 없었지만, 피해 여고생이 아르바이트하러 외출을 한 만큼 범죄 연관성이 없는지 경찰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강진 실종 여고생은 유가족과 친구들의 오열 속에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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