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서 불

경북 안동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서 불

2018.04.17.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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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안동시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오늘 불은 공장 내 음식물 냄새를 처리하는 배관용접 공사 중 불꽃이 옮겨붙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안동시는 불이 나면서 많은 연기가 솟구치자 시민들에게 가스 발생 우려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많은 연기가 발생한 것은 음식물에서 나는 냄새를 없앨 때 사용하는 숯이 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용접공사 종사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장수[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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