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경들의 사투…폭설에 멈춘 차 '직접 손으로'

광주 의경들의 사투…폭설에 멈춘 차 '직접 손으로'

2016.01.24.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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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에도 남들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제보자가 YTN으로 보내온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광주 북구 운암사거리 오르막길에서 운행하던 차가 멈추자, 신고를 받은 의경들이 달려와 아침 일찍부터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사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앞 차를 밀고 있는 남성들이 바로 의경이라고 전했습니다. 뒤따르는 차들도 멈추거나 직접 밀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모습이 안쓰러워 촬영했다며 너무 고생했고 힘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오늘 오전까지 18.8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PD(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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