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여성 수도검침원 목 졸려 살해된 듯

숨진 여성 수도검침원 목 졸려 살해된 듯

2013.05.2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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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여성 수도검침원 52살 김 모 씨가 목 졸려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 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목이 졸린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의 부패가 심해 사망시간 추정에도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김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을 야산에 버린 것으로 보고 시신 발견현장을 중심으로 유류품 수색작업과 함께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수도검침을 위해 의성군 봉양면의 한 주택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된 후 실종됐습니다.

열흘 뒤 김 씨는 마지막 목격장소에서 900m 떨어진 한 야산에서 알몸으로 낙엽에 덮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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