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아파트서 초등생 숨진 채 발견

장흥 아파트서 초등생 숨진 채 발견

2013.05.16. 오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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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8시 45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초등학교 5학년 12살 A 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비원은 "아파트 화단쪽에서 갑자기 '쿵'소리가 나 나가보니 A 군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 군은 어버이날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지난 13일 부모에게 전달했고, 편지에는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 이 영어성적이 많이 떨어져 고민을 했다"는 부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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