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집요정 도비' 닮은 괴생물체 감시 카메라에 포착

'해리포터 집요정 도비' 닮은 괴생물체 감시 카메라에 포착

2019.06.11.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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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집요정 도비' 닮은 괴생물체 감시 카메라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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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마치 외계인 같은 괴생물체가 포착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영국에 사는 비비안 고메즈는 "지난 일요일 잠에서 깨자마자 감시 카메라에서 이 생물을 봤다"며 "도대체 이게 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대문 쪽에서 그림자가 보여서 감시 카메라를 보다가 이걸 발견했는데, 이 생물을 또 본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고메즈가 올린 영상은 무려 12만 개가 넘는 공유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상 속 괴생물체는 사람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뼈가 얇고 작으며, 걷는 모습도 인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마치 사람처럼 이족보행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사람들은 이 생물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집요정 도비와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도비는 이제 자유에요"라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자유를 얻어 기뻐하는 집요정의 모습처럼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 영상은 조작된 게 분명하다"며 영상 조작설을 제기하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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