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마치 꽃밭처럼 보이는 풍경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그 정체는 드론 카메라로 촬영한 '자전거 무덤'이었습니다.
중국에서 공유 자전거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아파트 입구나 도로 한복판, 골목을 가리지 않고 방치된 자전거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업체들의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시 당국은 이 자전거들을 수거 해 공터에 아무렇게나 쌓아두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한 사진작가가 베이징과 상하이 허페이 등 15개 도시를 돌며 '자전거 무덤'을 찍은 것인데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업체들은 사용자들에게 주차관리비용을 청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출처;유튜브/Da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