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지구대 '무릎 고양이'의 다복한 근황

부산 덕천 지구대 '무릎 고양이'의 다복한 근황

2017.12.01.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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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천 지구대 '무릎 고양이'의 다복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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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추운 날씨를 못 견뎌 순찰차 보닛을 독차지하던 덕천 지구대 단골 고양이가 한 순경의 무릎까지 독차지한 사연을 부산 경찰이 공유하면서 화제가 됐었다.

부산 경찰은 지난 29일, 추운 날씨에 의경 무릎 위에 냉큼 올라앉았던 귀여운 고양이의 근황을 다시 소개했다.

부산 덕천 지구대 '무릎 고양이'의 다복한 근황

1년이 지난 현재, 무릎 고양이는 새끼 7마리를 낳아 '고양이 일가'를 이뤄 덕천 지구대를 찾아온다고 한다.

부산 덕천 지구대 '무릎 고양이'의 다복한 근황

삼색 고양이, 고등어 무늬 태비 등등 엄마를 닮은 듯 닮지 않은 듯 여덟마리의 고양이들은 엄마를 따라 덕천 지구대에 자리를 잡았다.

덕천 지구대는 어미를 포함한 8마리 모두 동물연대의 도움을 받아 중성화 수술을 완료해 개체 수가 늘어나는 것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 부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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