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10년간 모아온 '성인물' 모두 물어뜯은 반려견

주인이 10년간 모아온 '성인물' 모두 물어뜯은 반려견

2017.11.3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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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10년간 모아온 '성인물' 모두 물어뜯은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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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10년 동안 모아온 성인물 DVD를 모두 물어뜯은 반려견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타이완에 사는 사모예드 종 모모(Momo). 모모는 주인이 18살 때부터 10년간 모아온 성인물 DVD를 모두 물어뜯어 박살 냈다.

모모의 주인 청(Chung)씨가 사진을 공개하며 허탈한 심경을 보이자, 네티즌들은 '포르노에 중독된 주인을 구한 충견이다' '사고를 치고도 어쩌면 저렇게 명랑한 표정을 짓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우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인이 10년간 모아온 '성인물' 모두 물어뜯은 반려견

10년간 모은 성인물이 순식간에 모두 사라진 청(Chung) 씨는 "모모가 조각난 플라스틱 조각에 상처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며 "평상시에 말을 좀 잘 들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Asia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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