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은 고양이

2017.10.24.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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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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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그 사실을 알아챈 고양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청두에 사는 수컷 아메리칸숏헤어 종 고양이는 최근 중성화 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어났다. 이 고양이는 털을 핥아 정리하려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무언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아래쪽을 그루밍(몸을 정돈하고 핥는 행위)하려던 고양이는 몸의 변화를 눈치챈 뒤 큰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허공과 주인을 번갈아 쳐다본다.

인간의 기준으로는 다소 잔인하지만, 개와 고양이 등 일부 반려동물은 중성화 수술을 받아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충격받은 고양이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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