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강한 비...오늘도 예년보다 서늘

[날씨] 동해안 강한 비...오늘도 예년보다 서늘

2022.10.06.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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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는 내륙과 달리,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릉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많은 곳에는 12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오늘 오후부터는 초속 15m 이상의 강풍까지 몰아치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에도 산발적인 비구름이 발달하며 5mm 미만의 비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0도로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전주 21도, 대전과 대구 22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내림세를 보이며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보이고요.

한글날이 일요일에는 전국에, 월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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