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오후부터 비, 최고 70mm...남부 '폭염주의보', 대구 34℃

[날씨] 중부 오후부터 비, 최고 70mm...남부 '폭염주의보', 대구 34℃

2022.08.1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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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기 보다 오후 한때 내린 뒤 밤부터 약해지겠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하늘빛이 잔뜩 흐린 상태입니다.

오늘 정오 무렵, 경기 북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오후에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까지 비가 확대하겠고요.

밤사이, 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후 내일은 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에 최고 70m의 비가 내리겠고요.

이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또,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서울과 춘천이 28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반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은 대구 34도,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겠고요.

일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비와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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