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찜통더위 맹위, 서울 32.4℃...주말도 밤낮없는 무더위

[날씨] 찜통더위 맹위, 서울 32.4℃...주말도 밤낮없는 무더위

2022.08.05.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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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위에 지치기 쉬운 날씨입니다.

잠시만 바깥에 서 있어도 손발이 끈적해지는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랐고요.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올라 있습니다.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우려되니까요.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곳곳에서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충청 이남에 최고 60mm, 경기와 강원에는 5~20mm가 되겠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6.9도, 제주 35.7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았고요.

서울도 32.4도까지 올랐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전국 곳곳으로 5~6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모자나 양산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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