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7일 이후 장마 '끝'...밤낮없는 찜통더위 온다

[날씨] 27일 이후 장마 '끝'...밤낮없는 찜통더위 온다

2022.07.22.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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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장마가 다음 주 수요일, 27일 이후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후에는 밤낮없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우선 주말 밤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1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음 주 초반 소나기가 지난 뒤 27일, 다음 주 수요일쯤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장마철은 27일 이후 아열대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점유하면서 27일을 전후해서 장마철이 종료할 것으로 현재 분석되고 있고….]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장마가 끝나는 것으로 이후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에서 34도까지 치솟으며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도 25도를 넘으며 열대야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24일 이후로 발표되는 폭염특보는 장기간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열대야가 오랜 시간 지속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이런 무더위는 온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게릴라 호우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기습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까지 태풍이 1개 정도는 우리나라 부근까지 올라올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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