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한낮 무더위, 자외선 주의...밤사이 전국 장맛비

[날씨] 오늘도 한낮 무더위, 자외선 주의...밤사이 전국 장맛비

2022.07.20.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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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이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은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평소보다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 시 단시간에도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모자나 양산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 32도 대구는 33도, 서울도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장맛비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해안 많은 곳은 80mm 이상, 그 밖의 충청 이남에도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 이남 지방에는 밤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또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mm 미만으로 적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도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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