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헌절' 무더위...저녁까지 곳곳 강한 소나기

[날씨] '제헌절' 무더위...저녁까지 곳곳 강한 소나기

2022.07.17.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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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헌절'인 오늘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기자]
목동 파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요즘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로 습한 무더위가 기승이죠.

서울 도심 공원에는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 일찍부터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벌써 볕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24도까지 오른 서울의 기온은 한낮에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은 물론이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보다 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북 남부와 경남, 광주와 전남, 제주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 33도, 광주와 부산 30도, 제주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후부터는 어제처럼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밤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 충청 이남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충청 이남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주말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고요,

하천이나 계곡으로 물놀이 가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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