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무더위 속 소나기...신나는 마을 물놀이장

'초복' 무더위 속 소나기...신나는 마을 물놀이장

2022.07.16.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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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복'인 오늘,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상암동 마을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군요?

[캐스터]
도심 속 공원이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이곳 상암동에서는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한 마을 축제가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고, 워터 슬라이드를 타기도 하고요.

또 물에 흠뻑 젖은 채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경북 남부와 경남,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 대전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경기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5~40mm입니다.

또 밤부터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벼락과 돌풍, 산간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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