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무더운 날씨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주말에도 무더운 날씨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2022.07.15.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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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한데요.

주말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은 30도로, 오늘만큼 덥겠고요.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여전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또한, 내륙에는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사이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많은 곳에는 최고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3도, 대전과 광주는 22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0도, 광주 31도, 대구는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초복'인 내일과 '제헌절'인 모레에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곳곳에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여기에 곳곳에서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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