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장맛비...심한 더위 누그러져

[날씨] 오늘 전국 장맛비...심한 더위 누그러져

2022.07.11. 오전 06: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심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0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 살펴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최고 60mm, 많은 곳은 8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5~4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열대야와 무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7도, 대구는 24.4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30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강원 산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