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전국 장맛비, 최고 80mm 이상...이번 주도 더위· 호우 반복된다

[날씨] 밤부터 전국 장맛비, 최고 80mm 이상...이번 주도 더위· 호우 반복된다

2022.07.10.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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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80mm 이상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기압골과 발달한 정체전선이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호남 지방에 최고 8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정체전선이 발달해 내륙을 오르내리며 국지성 호우를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국지적으로 좁은 지역에 내리는 게릴라 호우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무더위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강우량 전망은 오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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