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은 더 덥다...다음 주 다시 장맛비

[날씨] 내일은 더 덥다...다음 주 다시 장맛비

2022.07.09.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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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날이 무척 덥죠?

[캐스터]
주말 시작과 함께 무더위의 기세가 강해졌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체감 온도가 무척 높은 상황인데요.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3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가량 높고요, 불쾌지수는 10명 중 전원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낮 동안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구름이 많이 낀 모습입니다.

오후 한때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은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제외한 더 많은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후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이남에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 당분간 양산 겸 우산을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고 서울 등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더욱 무덥겠는데요, 내일 서울 33도, 광주 34도, 대전 35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무더위는 다음 주 장맛비와 함께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내내 이어지겠고, 국지성 호우를 동반할 전망입니다.

수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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