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찜통더위, 서울 34℃...내륙 요란한 소나기

[날씨] 오늘도 찜통더위, 서울 34℃...내륙 요란한 소나기

2022.07.05. 오전 07: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대야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서울에는 사흘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이 26.7도에 머물며 열대야가 이어졌고요,

한낮에는 3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옷차림 시원하게 해주시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5~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으로 지역 간의 편차가 크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의 호우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7도, 부산은 2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34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에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강한 볕이 내리쬐며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또한, 중부와 전남 지역은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