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열대야·찜통더위...오후 요란한 소나기

[날씨] 오늘도 열대야·찜통더위...오후 요란한 소나기

2022.07.05.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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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7도로 아침부터 무척 후텁지근한데요.

서울에는 사흘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가볍고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오실 때도 우산 하나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많게는 80mm가 넘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7도, 부산은 25.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과 대구의 한낮 기온은 34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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