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음 주에도 비...가뭄 대부분 해소 전망

이번 중부 지방 호우에 이어 다음 주 남부 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장맛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보돼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 12월 30일부터 어제(29일)까지 6달 동안 전국 누적 강수량이 310mm로 평년의 70%까지 올라섰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지역에 비가 계속되는 데다 다음 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여 해갈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기상가뭄 1개월 전망'에서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 기상가뭄이 대부분 해소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