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경기·영서 비...내일 맑고 예년 봄 날씨

[날씨] 밤사이 경기·영서 비...내일 맑고 예년 봄 날씨

2022.05.26.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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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밤사이 경기와 영서 일부 지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맑고 예년의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어제까지만 해도 여름처럼 더웠는데,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라고요?

[캐스터]
오늘은 더위가 잠시 쉬어가며,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살랑이는 노란 꽃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3.2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고, 바람도 다소 불면서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밤사이에는 경기와 영서 일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에는 내일 오전까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

특히, 내일은 그 밖의 전국으로도 초속 15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16도, 광주는 14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5도, 대전과 광주, 부산은 2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비와 함께 더위는 또 주춤할 전망입니다.

맑은 하늘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아 있습니다.

여기에 오존 농도도 점차 높아 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시고,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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