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쌀쌀...설 연휴 춥고 설날엔 대설

[날씨] 전국 맑고 쌀쌀...설 연휴 춥고 설날엔 대설

2022.01.28.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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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륙 대체로 구름 많음…울릉도·독도 약한 비눈
전남 동부·영남 동해안 ’건조 특보’…화재 사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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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했던 겨울 날씨는 어제까지였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다시 예년의 겨울 날씨가 찾아왔고 설 연휴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5.8도로, 평년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과 모레는 영하 7도로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연휴 동안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경북 곳곳에는 한파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대관령 영하 14.2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

철원 영하 12.3도, 서울은 영하 5.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은 10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내륙은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지만, 오후까지 울릉도, 독도에는 5mm 미만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연휴 후반, 해상에서는 강풍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면서 귀경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남 동부와 영남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 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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