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예년보다 포근...서울 등 '초미세먼지' 평소 2∼3배

[날씨] 오늘 예년보다 포근...서울 등 '초미세먼지' 평소 2∼3배

2022.01.26.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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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치고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지만,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야가 무척 답답한데요,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충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3배 수준까지 치솟으며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고,

서울도 43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두 배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오늘은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호남, 영남과 제주에서 오늘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과 휴일에는 반짝 추워지겠고,

휴일에는 영동과 경남, 제주에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설 당일에는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건조특보는 내려져 있지 않지만,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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