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영동 20cm 폭설...내일 강추위 계속

[날씨] 밤사이 영동 20cm 폭설...내일 강추위 계속

2022.01.19.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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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등 곳곳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눈구름이 남동진하면서 강원과 충청 이남 곳곳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 앞으로 1~3cm의 눈이 더 내린 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20c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내일이 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절기, 대한인데요.

내륙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8도, 철원 -14도, 대전 -9도, 대구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절기답게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면서, 오늘과 내일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 타이어 상태를 꼭 확인해주시고, 타이어가 마모되지 않았더라도, 생산일이 3년 이상 지나면, 타이어가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10% 높게 공기압을 주입하는 것 안전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서울 기온이 2도, 대전 4도, 광주 5도, 부산 8도에 머무는 등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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