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강추위 기승...내일 오후부터 눈

[날씨] 낮에도 강추위 기승...내일 오후부터 눈

2022.01.18.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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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한파 속에 오후부터 눈까지 내릴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추위 때문인지 공원이 한산하네요?

[캐스터]
네, 평소라면 이곳 도심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일 텐데, 오늘은 추위 때문인지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도로 정오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고요.

특히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 되는 가운데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눈 예상 시점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가 되겠는데요.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예상돼 제설작업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도 오후부터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내일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1도, 광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 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 오후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서울과 전남, 동쪽 지방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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