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동해안 '건조특보'

[날씨] 맑고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동해안 '건조특보'

2021.11.28.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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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0.8도까지 떨어지며, 어제와 비슷해 무척 추웠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1도로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니까요,

여벌의 겉옷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눈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속초와 고성, 양양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4도, 부산 16도로 남부 지방은 15도 안팎을 보이며 온화하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도 큰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하지만 화요일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기온이 또다시 뚝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12월의 문턱에서 기온 변화가 변화무쌍합니다.

이번 한 주,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하니까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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