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쾌청...추석 당일 전국 비

[앵커]
연휴 이틀째인 오늘, 내륙은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추석 당일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홍대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내일도 오늘만큼 맑고 쾌청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가을 햇살이 조금 따갑기는 했지만, 이따금 선선한 바람까지 날이 참 좋았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 기대하셔도 좋겠는데요.

다만, 날이 좋아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계속해서 마스크와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8도, 대전과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추석 당일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비 예보가 있으니까요, 귀경길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 저녁부터는 날이 점차 개겠지만, 흐려서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이 오후 6시 59분, 대전 6시 57분, 대구는 6시 52분이 예상됩니다.

가을이 짙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휴에 달맞이 등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