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 늦더위 기승...큰 일교차 주의

오늘도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무척 깨끗하겠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기온도 껑충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구 29도, 광주 28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날씨는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인데요.

제14호 태풍 '찬투'는 다음 주 초반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크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가 예상되니까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