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14호 태풍 '찬투' 발생...다음 주 후반 한반도 북상 가능성

[날씨] 제14호 태풍 '찬투' 발생...다음 주 후반 한반도 북상 가능성

2021.09.07. 오후 3: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인 오늘.

흐린 하늘에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는데요.

하지만 영동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전히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잇겠고요.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3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1~5도가량 높겠는데요.

오늘 오전 9시쯤 괌 서북서쪽 먼 해상에서 제14호 태풍 '찬투'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후반, 한반도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권혜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