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흐리고 가을비...서해안 강풍 유의

[날씨] 오늘 전국 흐리고 가을비...서해안 강풍 유의

2021.09.06.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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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쾌청한 하늘도 잠시, 오늘은 전국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도 퇴근길 무렵에는 비가 내리겠고, 밤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중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에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 대전과 광주 2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한 주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초속 20m가 넘는 순간적인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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