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큰 일교차 유의...제주도·동해안 비

[날씨] 휴일 큰 일교차 유의...제주도·동해안 비

2021.09.05. 오전 1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휴일인 오늘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고요?

[캐스터]
네, 주말인 어제에도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휴일인 오늘, 어제보다 하늘에 구름은 많이 꼈지만 여전히 날씨가 좋습니다.

오전에는 날도 크게 덥지 않아서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서울의 기온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간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하늘빛이 흐린 모습인데요.

오후 한때 전남 서부와 제주도는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충남 서부와 호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내리쬐면서 내륙 지방은 다소 덥기도 하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과 대구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과 포항 25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서쪽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이 불며 날이 반짝 서늘해지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다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나들이객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