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한 자외선에 초여름 더위...내일 더 덥다, 대구 32℃

[날씨] 강한 자외선에 초여름 더위...내일 더 덥다, 대구 32℃

2021.06.19.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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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오늘보다 더 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볕이 무척 강해 보이는데, 날도 꽤 덥다고요?

[캐스터]
머리 위로 뜨거운 볕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렇게 햇볕에 잠시 서 있기만 해도 금방 땀이 흐를 정도인데요, 지금 남부지방에서는 30도 안팎에 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서울 기온도 26.5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7도가량이 더 높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1~2도 정도 더 올라 이맘때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강원 북부 산간으로는 5~10mm의 소나기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원도는 오후부터 밤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8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고요, 대전과 광주는 30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한층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한 주간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는 없겠지만, 주 중반까지 곳곳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에서 '위험'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맨살이 그대로 노출되면 수십 분 내에 화상도 입을 수 있는 수준인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발라주시고, 틈틈이 그늘에서 쉬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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