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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약 54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서 진도 2의 약한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13번의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서 진도 2의 약한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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