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포근...충청 이남에 비

[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포근...충청 이남에 비

2021.02.24.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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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시계가 다시 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영하의 추위가 이어졌지만 한낮에는 3월 중순의 봄 날씨처럼 포근했는데 내일은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0도로 오늘보다 3도, 예년보다 2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겠고, 낮 기온은 9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지만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기다리던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에 호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도는 글피까지 최고 80mm, 산간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지만 충청 이남은 모레까지 5~40mm의 비가 예상돼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양이 부족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0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더 올라 따뜻함이 감돌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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